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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함과 쫄깃함의 공존, 아주 큰 옛날 통닭 서귀포점 배달 후기

by 아용기록 2025. 10. 22.

요즘은 집에서도

좋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시대다.


특히 배달 음식은

단순히 ‘편하게 먹는 식사’를 넘어서,

 

메뉴 선택만 잘하면 매장에서

먹는 것 못지않은 만족을 준다.


오늘은 그런 만족을 준

중 하나를 이야기해보려 한다.


이름부터 어쩐지 믿음직스러운 곳,

‘아주 큰 옛날 통닭 서귀포점’이다.


오랜만에 치킨이 먹고 싶던 날,

 

우연히 눈에 띈 이곳의 메뉴를

보고 바로 주문 버튼을 눌렀다.

아주큰옛날통닭 서귀포점 관련 사진


📍 아주 큰 옛날 통닭 서귀포점 
매장명: 아주 큰 옛날 통닭 서귀포점
주소: 제주 서귀포시
주문 방식: 배달
대표 메뉴: 순살치킨, 생 염통구이
가격:순살치킨 1마리 만원 초반
쫄깃 통통 생 염통구이 7,400원

이 집은 배달음식으로

시켜먹은 집이었다.


검색을 하다 보면

배달 리뷰가 상당히 많은데,

대부분의 후기가 ‘튀김이 바삭하다’는

내용을 시작으로 만족스럽다는 내용이었다.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할까 고민하던 중

먹기 편한 순살 치킨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염통구이까지

 

두 가지 메뉴를 함께 주문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합이 상당히 괜찮았다.


치킨의 바삭함과 염통의 쫄깃함이

서로 다른 식감을 채워주며

완벽하게 균형을 이뤘다.


아주큰옛날통닭 서귀포점 관련 사진


🍗 첫 번째 메뉴 — 순살치킨, ‘옛날통닭’의 이름을 입은 바삭함

요즘 치킨 시장은 워낙 다양하다.


양념, 간장, 마늘, 크런치 등 메뉴가

세분화되어 있어서 선택이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이 집은 그런 복잡한 콘셉트를 벗어나,

‘기본에 충실한 맛’을 내세우고 있었다.

 

배달 봉투를 열자마자

고소한 튀김 냄새가 확 퍼졌다.


포장을 벗기기도 전에 바삭한 소리가

들릴 정도로 튀김이 살아 있었다.


순살 형태라 먹기 편했고,

기름이 과하지 않아 깔끔했다.


닭고기 자체의 결이 살아 있었고,

겉은 얇은 튀김옷이 바삭하게 감싸고 있었다.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한 껍질이 먼저 부서지고

그 안에서 닭고기의 육즙이 퍼진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치킨과 달리,

이 집의 치킨은 ‘옛날통닭’이라는

이름답게 튀김옷보다 고기의 맛이 중심이다.


소금 간이 살짝 배어 있어

별다른 양념이 없어도 충분히 맛있었다.


기름이 눅눅하지 않고,

마지막 조각까지 바삭한 식감이 유지됐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배달임에도 불구하고

온기가 오래 유지됐다는 것.


식어도 바삭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아주큰옛날통닭 서귀포점 관련 사진


🐷 두 번째 메뉴 — 쫄깃 통통 생 염통구이, 씹을수록 매력 있는 짝꿍

함께 주문한 쫄깃 통통 생 염통구이(7,400원)는

이번 주문의 포인트였다.


치킨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줄 것 같았는데,

예상이 딱 맞았다.

포장을 열자 보기만해도 쫄깃 통통해 보이는

염통구이가 눈에 띄였다.


염통 특유의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씹는 질감이 굉장히 좋았다.


겉은 살짝 바삭하게 구워져 있고,

안은 촉촉하게 익어 있었다.


입안에 넣으면 쫄깃한 식감이 ‘톡’ 하고 살아난다.

 

간은 심심하지 않게 잘 잡혀 있었다.

 

같이 온 소금에 찍어먹으면서

치킨과 함께 먹으면 풍미가 배가됐다.


특히 소금에 살짝 찍어 먹었을 때

느껴지는 그 짭짤한 조화는 정말 완벽했다.


한입 치킨, 한입 염통.

이 리듬이 계속 이어졌다.

 

결국 배달 포장을 열고

얼마 되지 않아 거의 모든 메뉴를 다 비워버렸다.


그만큼 조합이 훌륭했고,

‘이 두 가지는 함께 주문해야 한다’는 확신이 생겼다.


아주큰옛날통닭 서귀포점 치킨 사진


🥂 조합의 만족감 — 치킨의 바삭함 + 염통의 쫄깃함

요즘 배달 음식은 맛이

비슷비슷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하지만 ‘아주 큰 옛날 통닭 서귀포점’은 달랐다.


치킨과 염통, 두 가지 전혀

다른 식감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줬다.

 

치킨이 바삭하고 고소하다면,

염통은 쫄깃하고 담백했다.


한쪽은 튀김의 고소함,

다른 한쪽은 불향의 진한 풍미.


이 대비가 입안을

계속 새롭게 만들어줬다.


맥주 한잔을 곁들인다면 말할 것도 없이

완벽했을 조합이었다.

 

특히 염통구이는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가격이 7천 원대임에도 불구하고

꽤 넉넉하게 담겨 있어서,

혼자 먹기에도 충분했다.


이 정도 구성이라면 단순히 사이드 메뉴가

아니라 하나의 메인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 가격 대비 만족도 — 부담 없이 즐기는 한 끼

총 금액은 약 1만 원대 초반 + 7,400원으로,

2만 원도 되지 않는 가격

치킨 한 마리와 염통구이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요즘 치킨 한 마리만 시켜도

2만 원이 훌쩍 넘는 걸 생각하면,

가성비 면에서도 상당히 훌륭하다.


양도 많아서 둘이 나눠 먹기에도 좋고,

혼자 먹을 때는 다음 날

한 번 더 데워 먹을 만큼 충분했다.

 

무엇보다 배달 상태가 좋았다.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튀김과 구이의 온도도 유지가 잘 됐다.


식은 상태에서도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아주큰옛날통닭 서귀포점 치킨과 염통 사진


🍽 전체적인 총평 — 이름 그대로 ‘아주 큰 만족’

‘아주 큰 옛날 통닭’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한입 한입에서

만족을 주는 맛이었다.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양념 대신,

단단한 기본기와 식감으로 승부하는 집.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

 

특히 염통구이는 이 집의 숨은 주력 메뉴였다.


치킨만 주문하기 아쉬울 때,

이 메뉴 하나를 더 시켜보면

‘이래서 사람들이 찾는구나’ 싶을 것이다.


결국 이번 주문은 ‘다음에도

똑같이 시켜야겠다’는 결심으로 마무리됐다.


💭 오늘의 식탁 한 줄
오늘의 한 끼는 단순한 배달식이 아니었다.


치킨의 바삭함과

염통의 쫄깃함이 서로를 완성시켰다.


기본에 충실한 맛이 오히려

가장 오래 남는다는 걸 다시 느꼈다.


양념보다 식감,

자극보다 담백함이 주는 만족.


배달로 받은 한 끼였지만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맛이었다.